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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청년회 2025 화엄성중 가피순례 '방생' 봉사
글/사진 조계사청년회 회장 이충훈 , 사무행점팀 김형민 & 조계사 청년회 미디어
희망찬 새해, 화엄성중 가피 & 동안거 회향 방생 봉사는 공덕 짓는 기쁨입니다.
2월 화엄성중 가피 & 동안거 회향 방생은 바닷길이 열리고 닫히는 신비한 도량 간월암에서
자비로운 치어 방생의식과 함께 봉행되었습니다.
바닷길을 열고 닫는 곳, 달을 보며 깨우침을 얻는 곳 간월암은
부석면 간월도에 위치한 암자로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는 아름다운 풍경과 풍부한 역사적 유산을 보유한 사찰입니다.
조계사 청년회는 참가하신 사부대중의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배치되어
신도분들의 안전과 생명력이 강한 우럭 치어 방생의 원할한 행사지원을 담당하였습니다.
신도분들이 도착하시면 주차장에서 신도분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하차와 탑승을 도우며 배웅한 주차팀,
행사장에서 인솔과 법회 의식 및 화장실 안내를 담당한 행사팀
치어방생을 위해서 이동하는 경로에 가파른 계단과 큰 돌이 많아 다치시지 않도록 안내한 질서유지팀
희망찬 새해, 생명력이 강한 우럭 치어를 바다로 보내기 위해서 준비된 바가지에 큰 우럭을 담아드리면 있는 힘껏 던져 바닷물로 우럭을 잘 보내주도록 안내한 치어방생팀
간월암에서 원할한 자율참배를 도운 동선안내팀
추운 바다 바람이 세차게 불었지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였기에 추운지도 모르고 봉사하며, 공덕 짓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기도를 위해서 이동한 보원사지터에서 공양을 한 후 오층 석탑과 법인국사탑, 법당을 둘러보고 보원사가 옛날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기를 모두가 발원하였습니다.
보원사에서 일정을 마치고 조계사 신도분들을 배웅하는 것으로 봉사를 여법하게 끝냈습니다.
이동하시는 신도분들께서 건내주시는 “조계사청년회 수고 많으셨습니다.“ 라는 따뜻한 한 마디에 피로가 가시고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봉사를 마치고, 조계사 청년회는 ”백제의 미소“로 불리우는 국보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참배를 위해서 이동하였습니다.
자애로운 백제의 미소를 담은 삼존상을 참배하면서, 불교계의 오랜 바람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서원 발원 후, 청년회 모두 환한 웃음으로 단체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이후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가 창건한 부석사로 이동하였습니다.
절에 도착 후 금강문을 지나 각자 기와불사와 소원지를 달고
647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신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친견하기 위해 설법전으로 들어갔습니다.
법당 안에 계신 스님께서 1370년쯤 약탈된 후 계속 한국을 그리워하셨을 거라는 말씀과 함께 약탈되며 망가진 부분, 일본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 내용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뒤 산신각에서 삼배를 하고 산신각 옆에 있는 종을 세 번 치며 소원을 빌어보았습니다.
만공스님께서 수행하셨던 만공토굴과 마애석불, 극락전에서 삼배를 한 후 서울로 올라가기 위해 아쉬운 걸음을 옮겼습니다.
화엄성중 가피 및 방생 봉사를 참여하며 쌓은 공덕과 느낀 보람이 일체중생의 필요한 곳에
회향 및 모든 법우들에게 가피가 함께하기를 바라며, 부처님 법 전하고자 솔선수범하는 조계사청년회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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