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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원
2012.01.15 18:12

1월 10일 능엄경 강의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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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엄경 중에서 ,관음(4,5장)




[ 서론 ]


무사수(보고 듣고 깨닿는것)

각성으로 알지 못하는 애매한 부분은 성급히 가타부타하지말고 중도를 지킨다.
이런 중도와 유식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기신론(능엄경 4권의 내용이다.)





[ 불공여래장 ]

불공 : 공(허망)하지 않다. = 진여, 그 자체를 말한다.
         ex) 방금 친 그 목탁의 울림은 그새 어디로 갔는가?!
         ex) 스위치를 껐을때, 전에 있던 그 빛은 어디로 갔는가?! 

여래 : 여래가 감춰있는 곳 = 유식 = 부처가 될 수 있게 해주는 씨앗 

여래장 : 나는 무엇인가 하는 '이목거' 물음. =정법인연 = 스스로의 깨달음을 찾는 인연 

공여래장 :  허망하다 = 어둠에서 전기줄을 밟고 뱀인 줄 알고 크게 놀람
                = 변계소집성 = 두루두루 집착해서 생기는 마음 = 없는 것을 있다고 여기는 마음
                = 실체를 깨달음 = 결국 뱀도 없고 두려운 내 마음도 없는 것을..  
                = 비록 얼음이 물인지는 머리로 알지만 아직 눈앞의 얼음은 녹질 않았다.

결국, 깨달음은 단막상응(좋고 싫어하는) 마음의 문제이다. 



(117.p)
깨달음은 밝힐 수 있는 것이 아니건만 밝힘으로 인하여 밝혀야할 대상으로 만들었으니
그 밝혀야 할 것이 이미 망령되게 이뤄지면 너의 허망한 작용의 능력을 생기게 해서
같고 다름이 없는 가운데서 불꽃처럼 성하게 다름을 이루느니라.

 저 다른 것을 다르다고 여겨서 그 다른 것으로 인해 같음이 성립되었고
같음과 다름을 분명히 구분하므로 그로 인해 다시 같음도 없고 다름도 없음이 성립되었다. 
이렇게 흔들리고 어지로운 것이 서로 작용하면 피로가 생기고 그 피로가 오래되면 번뇌가 생겨서
자연 서로 혼탁하게 되느니라. 또 이로 말미암아 오염과 번뇌가 일어나느니라. 
움직여 일어나면 세계가 되고 고요하게있는 것은 허공이다.
허공은 같으나 세계는 다르니그 같고 다름이 없는 것이 참다운 현상계(유이법)이니라.



(118.p)
밝은 것이 허망한 이유는 다음이 아니라 깨달음의 밝은 것이 허물이 되니
허망한 것이 이미 성립되며 밝은 이치가 앞지르지 못한다. 



(121.p)
눈병이 난 사람이 허공의 꽃을 보는 것과 같아서 눈병이 없어질 것 같으면 그 꽃은
허공에서 저절로 없어지나니
갑자기 어떤 어리석은 사람이 저 허공의 꽃이 없어진 빈자리에서 
그 허공의 꽃이 다시 생기기를 기다린다면
너는 그러한 사람을 볼 적에 어리석다 하겠느냐? 지혜롭다 하겠느냐?

(민족사. 능엄경) 
 


능엄경 _공불공여래장


공불공 = 공도아니고 불도 아닌

      광석을 캐서 금으로 만든 다음, 그 금을 다시 본래의 광석으로 만들 수 있겠는가
      나무를 태워 재로 만든 다음, 그 재를 다시 본래의 나무로 만들 수 있겠는가
      잠결에 꾼 꿈에서 깨어나, 그 아련한 꿈속의 인연과 물건을 다시 취할 수 있겠느냐
   
      과거의 과오에 얽메이지말고 오히려 이를 전화위복하여 수행의 계기로 삼아라.
     


물고기가 물을 찾아 물밖으로 나가려 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한다
물속에서 물을 찾
아야한다.

나(각자 스스로)는 빛이요 생명이다.
앞의 전등의 빛은 어디까지가 끝이고 뒤의 전등 빛은 어디까지가 끝인가
스님과 나 가운데 어디까지가 스님의 자리이고 어디까지가 내 자리인가
이는 삶과 죽음, 깨달음과 그렇지않음의 구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알 수 없는 것이다.
알 수 없는 것을 알겠다고하는 마음이,
그 생각하는 형상이 더러운 티끌인 것이다. 

이목거 실신아.
'지혜로운자는 나(각자 스스로)를 보는 자이다.'  

본래 내(각자 스스로)가 맑고 깨끗함을 깨달을 수 있어야한다.

태어나고 죽음이 꿈이거늘
허공에 꽃이 없고 단지 내 눈병만이 있을 뿐이거늘,
어찌 허공에 열매를 맺기를 바라는 마음이랴..
화살에 맞았으면 어서 활을 빼고 치료해야하거늘,
어찌 독이 있을지, 없을지, 언제까지 살지 죽을지를 걱정만 하고 있을 것인가..

생태적인 삶을 살아야한다.
밖에서, 꿈속에서 얻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님이다.




* 경전은 말있는 곳에서 말 없는 곳으로..
   참선은 말없는 곳에서 말 없는 곳을 가기위한 방편이다.

* 본래 머무른 곳이 없거늘
   우리스님, 우리절, 우리절.. 과 같은 집착함도 없어야 한다.

* 화두에는 답이 없다.
  화두에서 답을 찾으려하지말라.
  다만 스스로 정의하고 스스로 정할 뿐
  내가 나를 깨닿기 위함일 뿐이다.



 
(128.p)
네가 다만 세간에 업장과 과보 그리고 중생, 이 세 종류가 서로 연속되는 것을 따라 분별하지 아니하면,
세가지 인연이 끊어지기 때문에 세가지 원인이 생기지 않게 되고 그러하면 곧 너의 마음속에 그릇된 성품은 자연히 사라질 것이다.

무명이 없어지면 곧 보리의 뛰어나고 깨끗한 맑은 마음이 본래 우주에 두루퍼지고 이는 다른 사람에게서 얻어진 것이 아니니 어찌하여 애써 수고롭게 닦아서 증득하겠느냐

비유하면 어떤 사람이 자기엇에 여의주를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자신은 미처 알지 못해 타향에서 곤궁하게 돌아다니며 빌어먹는 것과 같아서 비록 가난하긴 하지만 여의주를 잃어버린 것은 아니다. 홀연히 지혜가 있는 사람이 그 여의주를 가르쳐주면 마음속에 기원하던 대로 큰부자가 되리니 그때서야 비로소 그 신비로운 여의주가 밖에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깨달으리라.


(151.p)
모든 중생들이 
시작이 없는 과거로 부터 모든 빛과 소리를 따르면서 
생각을 쫓아 흘러 돌아서 일찍이 깨끗하고 오묘하고 항상한 성품은 깨닫지 못하여
항상한 것을 따르지 않고 나고 없어지는 것만 쫓아다니므로
이로 말미암아 세세생생에 잡념으로 흘러 돌게 되나니 
만약 나고 죽음을 버리고 참되고 항상함을 지키면 항상한 빛이 앞에 나타나서 감각기관과 그 대상 물질, 그리고 의식하는 마음이 때를 따라 없어질 것이다.
생각하는 형상이 허망한 티끌이고 의식하는 마음이 더러운 때가 된다.
두 가지를 모두 멀리 여의면 너의 법안이 
때를 따라서 
맑고 밝아지리니 어찌 최상의 깨달음을 이루지 못하겠느냐

(민족사. 능엄경)



원통 : 두루 통함으로 방해됨이 없는 것, 지혜에 의해 깨닫게 된 진여의 도리
          그 본질이 원만하여 널리 모든 존대에 두루하고
          그 작용은 자재하여 방해됨이 없이 모든 존재에 작용한다.
        
25성자의 스물다섯가지 원통의 행
          18계 : 육진이 원통
                     육근이 원통
                     육식의 원통
           7대의 원통
 
6해 1망 : 하나가 풀리면 모두 풀린다.
              듣는 것 보는 것 ... 중 어느 한가지만으로도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 
 
이목거 : 이것을 푸는 방법



 


(179.p)
-미륵보살이 자리에서 일어나..

세상의 명성을 구하겠다는 마음이 완전히 사라져 없어졌고..
가장 오묘하고 원만한 식심삼매를 증득하여
허공에 가득한 부처님의 국토가
깨끗하고 더럽고 있고 없는 것 까지 모두가
제 마음의 변화로 나타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부처님께서 원만하게 통한 원인을 물으신다면 
저의 생각으로는 
시방이 오직 의식으로 인하였음을 자세히 관하여 
인식하는 마음이
원만하게 밝아져서 원만하게 성취한 진실로 들어가 
의타와 변계집을 멀리 벗어나
무생인을 증득하는 것이 제일인가 하나이다.


(181.p)
-대세지보살이 그의 동료 쉰둘이나 되는 보살들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아들이 만약 어머니를 생각함이 마치 어머니가 아들을 생각할 때처럼 한다면 
어머니와 아들이 여러 생을 지내더라도 서로 멀리 떨어지지 아니하는 것과 같다. 
만약 중생의 마음이 부처님을 기억하면서 염불하면 
지금이나 뒷세상에 반드시 부처님을 보게되어 부처님과의 거리가 멀지 않아서 
방편을 빌리지 않고서도 저절로 마음이 열려지는 것이니
이는 마치 향기를 물들이는 사람의 몸에 향기가 배는 것과 같아 
이를 이름하여 향광엄장이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본래 인지에서 염불하는 마음으로 무생인에 들어 갔고,
지금 이 세계에서도 염불하는 사람을 이끌어다가 정토에 들어가게 하고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원만하게 통한 원인을 물으신다면 저의 생각으로는
특별한 것을 가림이 없어서 여섯 개의 감각기관을 모두 단속하여
깨끗한 생각이 서로 계속함으로써 삼마지에 들어가는 것이 제일인가 하나이다. 



(민족사. 능엄경)



* 의타(의타기성) :  자기의 원인만으로는 나기 어렵고 반드시 다른 인연을 기다려서 나는 것.
* 변계집(변계소집성) : 변계는 이리저리 억측하고 헤아리는 것.
                                 집은 자기의 감정과 욕망으로 모든 선악을 일으켜서 집착하는 것.
                                 즉, 허망한 분별을 일으켜 이리저리 헤아리고 집착하는 것을 말함. 





P.S.
이틀후면 벌써 화요법회네요 ^^
혹시 못나오신 분들이 있을까해서 제 블로그에 끄적였던 내용들을 올립니다. 

혹시 틀린내용이 있으면 콕콕~ 찝어주세요 ㅎ
 
그럼, 남은 주말 따뜻하게 마무리하시길바래요~



다른 강의 내용  :  bit.ly/ybOzso

  • profile
    조연화심 조승희 2012.01.16 10:02
    법우님. 이목거가 아니라 이뭣고..
  • profile
    선정지 구민지 2012.01.16 13:22
    법회때로 다시 돌아간듯 합니다^^ 감사해요^^
  • ?
    해인월 김혜련 2012.01.16 20:01
    우와~~~^^b 멋쪄요~
  • ?
    마니주 임경분 2012.01.28 00:47
    대박! 완전 멋지다! 자주 올려주세요 ~ ㅋㅋㅋㅋㅋㅋㅋ
  • ?
    - 변찬우 2012.02.02 23:30
    @원화심 : 그렇네요 ㅎ 이뭐꼬?가 맞군요^^ 왜 저는 한자로 알아들었을까요..
  • ?
    - 변찬우 2012.02.02 23:30
    덕분에 http://bit.ly/AbZLeQ 저를 반성하게하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글자에서 의미를 찾으려 했던 것이 아니었나 합니다. 감사합니다. 또한번 이렇게 배우고 갑니다. ^^
  • profile
    조연화심 조승희 2012.02.03 17:40
    전 처음에 성광스님께서 써 주신 한자를 여쭸습니다. 슬션머~(중국어 발음나는대로)를 한자 정자로 적어주신 것이었는데 이 뭣고 라는 뜻으로 써 주셨다구요.
  • profile
    조연화심 조승희 2012.02.03 17:40
    그런데 아이러니한건 전 중국어 전공자라는 거죠. 간자만 배웠다는 변명도 통하지 않을 그 무지함의 끝이 없음을 얼마나 반성했는지 모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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