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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원
2009.02.16 21:56

[후기]구도법회를 다녀와서

조회 수 8411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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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법회 가기전...
너무 설레임이 지나쳤을까요;;; 버스를 1시간정도 기다린것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머.. 기다리면서도 지루하단 그런느낌보단 들떠서는...ㅋㅋ

버스를 타고 남산으로 남산으로 갓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렸지만... 어디에도 절은 보이질않았었죠...ㅠㅠ 일단 대원정사 라고 써놓은건 보긴봤지만....;;; 눈앞에보이는건... 서울야경과...ㅠㅠ
우선 주차장같은곳에서 서울야경을 본뒤에... 아래로 내려갔었죠.....
내려가면서도 너무 현대식 건물이라 절에 들어왔으면서도 절인지 몰랐드랬죠....^^;;;
이렇게 생긴절은 첨보는것 같아서 너무 새롭고 놀라웠구요... 그리고 도심과 잘 어우러진 그 모습에 한번더 감탄했었습니다.

일단 편한옷으로 갈아입고 법당으로 향했습니다.
우선 처음한건 각자 발원문을 적고 108배를 하며 108염주를 만드는거였습니다.
발..원..문.. ㅠㅠ 절에서 먼가를 이렇게 빌거나 원해본적은 없어서 많이 생소했었습니다. 내가 노력하지않고 무조건 비는건 안된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는터라...;;;; (머~ 마음은 늘 저렇게 먹지만 부처님앞에서 절하다 가끔씩 빌기도 하긴하죠...ㅠㅠ) 그래도 발원문작성하면서 진정 내가 원하고 바라는게 먼지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볼수있는 좋은기회가되었던것 같습니다.
정성스럽게 발원문 작성을 하고 108배를 하면서 108염주를 만들었었습니다.
1080배를 해봐서 그런건지... 108배 어렵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단 힘들지않게 잘해서 나 스스로가 놀랬었습니다...으으윽...근데 염주는 왜이리 잘 안꿰어질까요;;;ㅠㅠ 108배를 하고나니... 으윽 내가써놓은 발원문대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야한다는 생각에;;;; 다시한번 다짐을 하게더라구요...

그다음엔... 법문이 있으셨습니다. 행복하게사는것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60이 넘어가면... 잘 죽는법도 필요하다는 말씀을듣고는... 아~ 나중엔 그런것도 배워야하겠구나란 생각을 들었지만... 아직까진... 행복하게 사는거에 열심히 즐겁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시작하시면서 해주신 무작정 화를내시던 어느불자에 대한 이야기가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 웃음짓게 하네요....^^

법문에이어서... 명상을 배웠습니다... 기체조 비슷한 체조로 몸을 풀고... 서서하는 명상, 걸으면서 하는 명상, 앉아서하는 명상, 소리로 하는명상을 직접 체험해보았었습니다. 서서하는 명상을 할땐 정말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약간내민 팔에는 전혀.... 아무느낌이 없었습니다. 그냥 그렇게 들고있었다면... 팔이 아펐을터인데;;; 정말 편안~~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앉아서하는 명상은 결가부좌 자세로 했었는데...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처음의 그 고통이사라지고 느껴지는 평온함... 정말 이런느낌은 처음으로 느껴보았었습니다. 걷는명상역시.... 내맘속이 편안해지는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평온함이었습니다. 가장 잼있었던건 소리로하는 명상이었는데 입에서 내는 소리가 내몸을타고 울리는듯한 그런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둘러앉아 소리로하는 명상으로 원안에 있는 사람에게 기를 실어주는것도... 넘넘 잼있었습니다.... 명상을하면서...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느낌의 편안함과 평화로움을 느낄수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그다음엔 235기 법우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었죠...^^ 제가 연수원에 좀 늦게들어와서는... 모르는분들이 많았었는데...짧은시간이었지만.... 이히히~*^^* 서로서로 이야기나눌수 있는 좋은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웅아웅~~ 울~ 연수원식구들 넘넘 좋은거 같아요~~*^^*

새벽에 일반인들과 법회를하고 회향시험을 보고는... 잠시쉬었다가 아침공양을 했습니다... 절에서 먹는아침이... 어찌나 맛있던지... ㅠㅠ 그뒤로 롤링페이퍼도하고 사진촬영도하고... 그렇게 잼있었던 1박2일은 끝이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너무너무 새롭고 너무너무 따뜻했었고 너무너무 뜻깊은 1박2일이었습니다.... 다시또... 했음 좋겠어요;;;(넘욕심이 과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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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심 황세환 2009.02.17 13:06
    흰색 반팔티만 입으시고...정말 혈기 왕성하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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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09.02.20 01:32
    동균법우님, 늦게 들어왔지만 꾸준히 참여하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마지막 까지 열심히 하셔서 꼭 회향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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