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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2...


지은이:해광海光 이 재 형


달랑거리는 잎사귀처럼
인생의 허무함을
부정하지는 않으리라.

떨어지는 생명의 비명을
두려워하거나 거부하기보다는
목숨이 붙어있는 한
끝까지 선업을 쌓으리라.

어리석음 속에 깨우침은
더욱 빛을 발 하리요.

전생이건, 후생이건, 현생이건,
오직, 지금 이 찰라가
내 삶의 극치이니

쉽사리 부는 바람에 떨어진들
후회없는 삶을 살았노라
말하리라.

어제에 나는 이미 죽었고
오늘에 나는 새로 태어나
내일은 또다른 내가되는
그것이 삶인가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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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시절 불교 지인으로 부터 쓰여진 삶이란 편지에 제가 답가로 쓴 시입니다*^^*십수년전에 썼던 이 시가 지금도 새롭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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