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3 법보신문] 조계사 청년회, 48년 정진의 결실 '5000회 법회'

by 조계사청년회 posted Dec 04,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조계사청년회가 11월 22일, 창립 48년 만에 5000번째 정기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사 대웅전을 가득 채운 청년불자들은 이날의 법회가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반세기에 걸친 수행 전통과 청년불교의 생명력을 증명하는 역사적 순간임을 함께 확인했다. 

봉은사·봉녕사 청년회, 대한불교청년회, 대학생불자 동아리 등 수도권 청년불자 300여 명이 동참해 청년불교의 연대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법회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조계사청년회장 인사말, 각 단체 축사, 찬불합창, 주지 스님의 법문 순으로 이어졌다. 이충훈 조계사청년회장은 “5000회라는 큰 발걸음은 선배 법우들이 지켜온 정진의 힘이 만든 귀한 결실”이라며 “오늘의 법회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출발선이며, 앞으로는 1만 회를 향해 더 깊게 실천하고 넓게 나누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주지 담화 스님은 법문에서 “사회는 풍요로워졌지만 마음의 여유는 더 부족해졌고, 청년들은 빠르고 촉박한 시대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런 시대에 불교가 할 일은 더욱 크다”며 “조계사청년회가 화요일과 토요일 법회를 꾸준히 지켜온 것은 작은 실천이 쌓여 전통이 되고, 한 사람의 원력이 공동체를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스님은 “초기에는 법회 횟수를 굳이 기록하지 않고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선배 법우들이 ‘숫자’라는 정신을 지켜온 덕분에 오늘의 5000회가 가능했다”며 “이제는 6000회, 7000회, 그리고 언젠가 1만 회까지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1977년 6월 첫 법회로 시작한 조계사청년회는 지난 48년간 단 한 번도 법회를 거르지 않고 이어온 국내 유일의 청년 신행공동체다. 연수원 교육을 통한 기초교리·예절·참선·찬불가 교육, 예불·참선·생활불교·사찰문화·찬불 수행 등 부서 체계를 기반으로 수행·전법·봉사를 균형 있게 실천하며 청년불교의 전형을 세웠다. 각종 자비나눔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도 꾸준히 이어오며 수행의 힘을 사회로 회향해왔다.

조계사청년회는 이번 법회를 계기로 정기법회와 연수원 교육은 물론, 청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신행 콘텐츠를 확대해 수행과 나눔의 가치를 더욱 널리 나누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법회가 조계사청년회뿐 아니라 전국 청년회들의 활성화에도 긍정적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법보신문(https://www.beopbo.com)


조계사청년회, 48년 정진의 결실 ‘5000회 법회’ < 교계 < 기사본문 - 법보신문


Articles

1 2 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