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극락전에 준한스님의 청년 고민상담소가 펼쳐졌습니다. 젊은 세대와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청춘 멘토 준한스님이 조계사 청년회와 법회를 연 겁니다. 일방향적인 법문 형식을 벗어나 청년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해법을 찾는 양방향 소통 법문으로 법우들의 집중도와 호응이 높았습니다.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들이 나오는 가운데 장기 연애가 끝난 후 찾아온 공허함과 무기력함을 토로한 한 법우의 질문에 스님은 역질문을 던졌습니다. 준한스님/저스트비 홍대선원 주지 (여러분 자기자신을 사랑하시는 분? 스님 저는 저 자신을 온전히 잘 지혜롭게 사랑하고 있어요. 손 들어보세요.) 50여 명 가운데 손을 든 건 5명 남짓. 이에 스님은 남을 사랑하기 전에 나부터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공허함이나 아픔을 느낀다고해
서 자신을 나무라기보단 스스로를 먼저 따뜻하게 안아줄 줄 알아야 다른 사람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마음을 지혜롭게 다스리는 수행으로 마음 속 단단함과 자비를 키워갈 수 있다고 격려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준한스님/저스트비 홍대선원 주지 (타인을 사랑하기 전에 나부터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겠다.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면 비로소 남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계속 수행을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이 더 멋있어져요.) ... 준한스님의 청년들과의 진솔한 소통은 자신의 가치를 돌아보며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동시에 도전정신도 일깨워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충훈/조계사 청년회 회장
https://youtube.com/watch?v=ZhxJ1vb8hB8&si=wSiZfWbU0sewCV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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