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법보신문] 조계사청년회, ‘집전 및 절하기 대회’로 신심 고취에 자비행까지

by 조계사청년회 posted Aug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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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청년회(회장 이충훈)는 7월 12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18회 집전 및 절하기 대회’를 봉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조계사청년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은 조계사 노전스님 정묵, 
조계사청년회 지도법사 담운 스님을 포함해 안소연 조계사염불봉사단 단장, 박희정 조계사청년회 지도위원장, 집전 강사 백호정 씨가 맡았다. 
대회는 인사말과 치사, 108배 챌린지, 본 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08배 챌린지는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후 생명나눔)와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조계사청년회 회원 100명이 108배를 마치면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생명나눔에 청년 환자 치료비 100만 원을 후원하는 형식이었다.

이충훈 조계사청년회장은 참석한 사부대중과 조계사 주지 담화원명, 부주지 탄보 스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이번 대회의 부제는 ‘나눔으로 하나 되는 조계사청년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청년회 법우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나눔과 자비를 실천하는 장”이라며 
“100명의 절이 100만 원으로 모여 한 청년의 치료비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더 많은 법우가 ‘집전 및 절하기 대회’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묵 스님은 치사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대회에 참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절의 기본은 정성”이라고 강조했다. 
또 “날씨가 더운 만큼, 무엇보다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08배 챌린지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이 울려 퍼지자, 사민철 씨가 죽비를 치기 시작했다. 이에 조계사청년회 회원 100명은 죽비 소리에 맞춰 일제히 절을 올렸다. 
더운 날씨에 회원들의 얼굴과 옷은 금세 땀에 젖었지만, 모두 자비행을 실천하겠다는 일념으로 절을 이어갔다. 
108배가 끝난 뒤, 회원들은 환한 미소로 주위 도반을 격려했다. 
이들의 얼굴에는 성취감과 함께 자비행에 대한 기쁨이 묻어 있었다.

이어진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정묵·담운 스님이 이가영(가명, 32) 씨에게 치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씨는 건강 악화로 어금니 7개를 잃어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지현 108배 챌린지 담당자는 
“조계사청년회의 108배 챌린지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이 마음을 모아 귀중한 후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특히 “많은 분의 동참을 이끈 이충훈 회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조계사청년회는 2004년부터 조계사 대웅전에서 ‘집전 및 절하기 대회’를 개최해왔다.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됐지만, 
엔데믹 전환 이후 재개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목적은 조계사청년회 회원들에게 올바른 집전 및 절하는 법을 익힐 기회를 제공해 신심을 고취시키고 미래 집전자를 양성하는 데 있다. 
올해는 108배 챌린지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청년 환자에게 치료비를 후원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출처 : 법보신문(https://www.beopbo.com)
https://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3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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