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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저녁,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려는 이들이 조계사로 모였습니다.

선명상으로 복잡한 머리와 무거운 몸을 내려놓고 마음의 평안을 찾기 위해섭니다.

두 시간 프로그램으로 소리 명상과 싱잉볼 명상, 차와 춤, 자애 명상 등 오감을 활용한 명상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습니다.

도심 한복판 '가장 가까이 있는 절' 조계사가 선 수행을 현대 언어로 재해석한 선명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템플스테이를 열어 평소 접하지 못한 독특한 체험으로 지친 현

대인들이 자신만의 속도와 호흡을 찾는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보각스님/조계사 템플국장

-어떤 소리가 들리면 소리에 집중을 했다가 소리에 집중이 되다가도 마음이 일어났다가 살아졌다가 합니다. 쭉 관찰을 해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각 분야 명상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용희진 비천 대표의 사운드테라피 악기 공과 싱잉볼 소리가 경내 가득 울려 퍼지고,

소리와 함께 생각을 천천히 내려놓고, 고요함을 느껴봅니다.

찻잔을 싼 보자기를 펼치는 것부터 차를 우리고 마시는 모든 과정이 수행이자 명상인 차 명상은 발우공양과도 비슷해 보입니다.

조계사 원주 현덕스님과 이충훈 조계사 청년회장님이 '문 없는 문'을 주제로 선 낭독극을 펼치 많은 대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최보결 춤의학교 대표는 춤 명상으로 대중과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명상을 통한 따뜻한 자기 돌봄 시간도 가졌는데, 자목스님과 함께 자애문구를 반복하고 눈을 지그시 감아 마음에서 일어나는 자애를 느껴봅니다.


자목스님/동국대 교수

- 들이쉬고 내쉬는 숨에 내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이 문구를 자신에게 반복해봅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이번 템플스테이는 종교를 넘어 참가자들에게 선명상의 매력을 알리기 충분했습니다.

선명상의 밤이 즐거웠던 한순간이 아닌, 일상에서 평안과 자비의 힘을 얻는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탄보스님/조계사 부주지

-한 가지를 집중해서 보는 거예요. 명상은 평화다. 내 안의 욕망의 껍데기들을 지우고 본질에 집중하는 것.


참가자들은 일상 속 모든 순간, 명상으로 감정을 다스리며 내면의 평안을 찾는 법을 알아갔습니다.


출처 : BTN불교TV(https://www.btnnews.tv)

https://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86440

선명상의 밤 / 조계사 원주 현덕스님과 이충훈 조계사 청년회장님이 '문 없는 문' 낭독극 

https://youtu.be/LqO5DL0371Q?feature=shared

https://youtu.be/LG1DW2lUN44?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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