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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5(2011)년 마지막 화요법회 [한국정신과 문화알리기]

by - 변찬우 posted Dec 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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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변찬우 법우입니다.
먼저 경건한 마음으로 합장으로 시작하겠습니다.

_()_


이번 화요정기법회는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 일시 : 불기 2555(2011)년 12월 27일 19:30 ~
- 장소 : 조계사 극락전
- 강사 : 금강경독송회 김용숙님
- 내용 : 한국전통문화 특별상영전




(제가 글을 잘.. 못써.. 독백 스따~일~! 로 작성하겠습니다.)

처음엔 사실..

\' 특별상영전?.. 흑... 법회가 듣고 싶었는데..\' 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7시 30분이 지나도 시작은 커녕-
준비가 덜되어서 스피커도 안되고
그걸 해보겠다고 어수선거리고 일어났다가 앉았다가..
등등
에휴- \'


하지만...

처음 석굴암 내용을 보니까.. \'오~ 그렇쿠나..\'라는 생각과
\'다음엔 뭘 보여주실까\' 하는 호기심이
자극- 자극- 거리기 시작했다.

다음은 포스코의 시작에 관련한 영상,
그리고 해외 건설을 진행하며 한국이름을 알리는데 한몫 톡톡히 해낸
삼성건설, 쌍룡건설에 대한 영상을 보았다.


사실.. 이 대목에서 우린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그게 무슨소용인데? 난 오늘 하루살기가 바쁜데..말야..
그사람들 대단해서 어쩌라구? 남 얘기잖아.. 됐거든- \'

당근, 맘속에서도 그런 마음이 공존하고 있었으니까.


그런데.. 실제로 보면서는

가슴속에 일고 있는 이 왠지 모를 설레임은 뭘까? ..
그 영상들은 이렇게 말하는것 같았다.


사실 그들은(우리들은 또는 우리 국민은) 혼자였고
사실 그들은(우리들은 또는 우리 국민은) 어느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우리들은 또는 우리 국민은) 불모지를 개척했고
하지만 그들은(우리들은 또는 우리 국민은) 이뤄냈다는 것입니다.

결국 그들은(우리들은 또는 우리 국민은) \'나\' 이다.



그 업적을 이루는 것은 대기업의 사장뿐만 아니라
그 기업의 직원, 관리인, 운전기사, 공사현장, 운전기사, 식당 아주머니..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들은 결국 우리들이고 우리 국민이고
나또한 그런 사람들과 이 나라에서 곳에서 같이 발 붙이고 사는
사람들 중 한명이다.


그 사람은 결국 나다. 나 말이다.

나.



너무 거창한가? 여튼 좋다..
그렇게 네개 정도의 영상을 다 보고 끝내려는 찰라-
청년회 회장님의 부탁으로 한편의 영상을 더 보았다. 내용은


한.글.

뿌나의 영향으로 고취되어있어서 그런지.. 참 느낌이 좋았다..
눈이 멀어가면서까지.. 누구도 알아주지않는 자신만의 길을 걸었던 세종..

멈칫- 눈시울이 글썽..
( 동시에 이건 누구도 글썽일 장면같지않았고
분위기는 아니라는 썸뜩함이 엄습했다... )

다만 진심으로
세종이라는 개인의 삶에 대한 연민이 들었다..

그리고
나도 쵸큼이나마
힘을 보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식이로든... 뭐든 작게나마 있지않을까?

\' 어쭈- 나도 아직 정의감이 살아있군~ ㅎ \'




아침에 출근 준비하면서
허둥지둥 밖에 나와 추위에 떨면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회사 문을 열면서 출근하는 순간
인사를 하는 순간-
오늘 하루 첫 내 의자에 앉는 순간-
점심 메뉴를 고민하면서
3시쯤에오는 식곤증과 싸우면서
퇴근시간 30분전 부터
내일을 위해 잠자기위해 자리에 누웠는데 어느덪 12시를 훌쩍-넘긴걸 보면서
아- 몇시간 안남았네...ㅜㅜ 하면서

일상에 살면서
일상은 내게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가능성이 있고 어떤 종족(? ㅋ)인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유를 주지 못했다.

아니, 내가 일상에게 주지 못한 것인가?

이번 기회에
내 일상에 작은 씨앗을 심어보려한다...


2011년 마지막 화요법회는 내게
그런 생각을 심을 수 있는 고마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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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정보
http://www.koreanhero.net
http://kscp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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