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원

3차...워낭소리~

by 윤성 노은경 posted Feb 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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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팠던 기장님의 아쉬움을 알았던지...

동균의 문화상품권 보시로 기장님과 둘만의 데이또를 했다...ㅋㅋ

서울에 온지 얼마 안돼는 기장님에게 독립운동의 성지였던...

대각사에 대한 유례를 전해주고...함께 대각사를 찾았다...

대웅전에 들러 삼배를 올리고 그곳을 나와 영화관으로 향했다...

서울극장...워낭소리...5시 시작...

40분을 기다려야했다...

산행과 볼링으로 인해서인가? 서서히 졸음이 오기시작했다...

커피와 핫쵸코로 잠을 쫒으며...예고편으로 보여주는 영화들에 대한 얘기 꽃을 피웠다...

영화시작...

자리에 앉으니 넘 편해서 인가 눈이~ 눈이 감기려고 하는걸 억지로 부릎뜨고 영화를 봤다...

워낭소리~ 소가 주인공인고...소띠인 둘이 그것을 보고있었다...

그냥 쫌 웃겨서...

독립영화를 아마도 첨본거 같았다...

너무도 유명한 영화였고...보면 거의 운다는 소리를 이미 알고 있던터여서일까?

주인공 내외와 소를 보면서 뭔가 찡한~ 그 뭔가가 느껴졌다...

많이들 운다던데...영화 핑계삼아 그동안 흘리지 못했던 눈물을 함께 쏟아버려야지하고 맘먹고 있었다...

헉...눈물이 찔끔 나올만 하니까 영화가 끝났다...

아고~ 허무해라...내눈물...ㅋㅋ

기장님의 무표정은 변함없었다...

허나...많이 슬펐다고...눈물이 났었는지...전혀 알수 없는 울 기장님만의 표정였다...

동균 덕분에 영화 너무 잘 봤으~

영화가 끝나고 기장님과 낙원상가 아구찜 거리에서 아구찜에 이슬 한잔 하고 일요일의 긴 여정을 끝냈습니다...

지금...전 저질체력으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답니다...ㅋㅋ

아구~ 팔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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