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중국 청도 왕조대주점(王朝大酒店) 809호에 머물면서 2008년 12월 31일 제1해수욕장에 지는 해를 찍어봄
무시무종(無始無終)이라고 하지만, 범부중생인지라 가는 무자년을 아쉬워하고 오는 기축년을 설레임으로 받아드려봅니다. ^^
매 년 한 번 이상은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여행을 떠날 것을 다짐하고 실천한지 몇 년, 무자년 한 해를 몇 일 앞뒤고 부랴 부랴 짐을 챙겨 배를 타고 중국으로 들어왔습니다. ㅋㅋ 무자년 한 해에도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개인적으로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호텔에서 간간히 접속해서 접하는 소식과 핸드폰으로 받아든 새해문자에 대한 감사함을 법우님께 이렇게 글로 띄워보내봅니다. ^^
회향한 234기 14명의 법우님들!!!
첫 기수였기때문에 몸도 마음도 많이 향했던 것 같습니다.
회향식날, 왜이리 마음이 기쁘기도 하면서 휑~~~한지
유랑법우님의 선동에 맞추어서 동동x로 마음을 달랬습니다.
각 부서로 회향해서 활동하는 소식들과 부서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우고 있습니다. ^,.^
나름 여러가지 회향조건을 통과하신 234기 법우님들이기에 기대가 큰 거 아시죠? 14명의 234기 법우님들이 조계사청년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조만간 맞이할 235기 법우님들과도 좋은 인연 맺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덧붙여 이런 저런 개인일정으로 미쳐 올려드리지 못한
도반상: 사랑 이재형법우님
정진상: 평화 유애란법우님
우수법우상: 이미현법우님
최우수법우상: 바다 차지은법우님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요 ^^ 각 부서에서도 모범적인 활동상 기대하겠습니다.
못다올린 234기 사진 자료도 조만간 귀국한 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 하는 일 없이 바쁘고 게으른 탓이니 쬠 만 더 기달려주셔요. ㅋ
삶은 긴 여정
그 여정길에서 만난 법우님들과 도반으로써, 좋은 인연으로써 함께 정진하고자 합니다. ^^
연수원과 인연맺은 뭇 법우님들!!!
기축년 한 해 소처럼 일상에서 열심히 생활하여
각각 처한 곳에서 전문가로써 능력을 인정받고
마음 공부또한 열심히하여 절대 행복을 만끽해보게요. ^^
원 상(圓象)
무시무종(無始無終)
무거무래(無去無來)
무차무피(無此無彼)
텅빈 동그라미 그것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가는 것도 없고 오는 것도 없다.
이 쪽도 없고 저 쪽도 없다.
그러면서 그 속은 텅텅 비어 있다.
비어있데 가득 채워져 있다.
중국 청도에서
늘 깨어있는 삶 장우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