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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먼저 허락없이 퍼왔기에 이재현 선배법우님께서 지으라 하시면 언제 든지 삭제 할 의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못오신 분들은 이런 강의가 있었구나 생각해 보시고
화요법회 참석하신 분들은 복습의 기회가 되시길 바라나이다..

내일은 눈이 온다고 하내요..감기 조심하시고
그럼 반가운 얼굴로 다음에 뵙겠습니다.

불기2552년 11월 18일 화요법회 후기 청안 이재현 2008-11-19 14:29:06

첨부화일 : 20081119142906.jpg



안녕하세요!
부장 청안 이재현입니다.
날이 너무 춥네요. 옆구리는 더욱 춥게 느껴집니다.^^
어느덧 11월도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우리 지혜부 법우님들 따듯하게 빨간 내복 한 벌씩 입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동안 정신없이 보낸 2008년의 가을인 것 같습니다.

금주 화요법회는 정진부 수행법회로 문화해설가이신 한정갑선생을 모시고 불교건축에 관하여 공부하였습니다.
공부내용이 불교건축이다 보니 임원 만장일치(?)로 허접하나마
건축을 전공했다는 이유로 제가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ㅜ.ㅜ

잠깐!
다 아실 테지만 여기서 수행법회란?
조계사청년회 각 부서는 부서 특성화 방안으로 부서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테마를 정하여 수행하고 있고,나아가 그러한 부서
특성화를 좀 더 극대화하고 타 부서와 내용을 교류하고자, 부서마다 법사님이나 전문가를 한분씩 초빙하여 매달 둘째, 세째주 화요법회때 법문이나 강의를 해주시고 계십니다.
정진부의 부서 특성화방안은 \"불교문화\"입니다.

그러면 우리부서는?
그렇습니다, 철녀 변정희팀장님이 이끌고 계시는 \"벗과 다르마\"가 주축이 된 \"경전공부\"가 저희 지혜부의 부서특성화 방안입니다.
고로 11월 26일 수요일 22대후반기 첫 시작되는 경전공부에 우리
지혜부 가족들이 많이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내용은 \"예경과 반야심경\"을 공부 한다니, 그동안 많이 들어본 소린데? 하던 내용에 대하여 정확한 개념을 탑재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정확한 개념 탑재가 아직 안된 저 청안이도 고고씽 합니다.

또한 12월 9일 둘째 주 화요일에는 우리부서 수행법회일 입니다.
당근 부서 특성화를 살려 타 사찰 법사님을 초빙 했습니다.
22대 전반기처럼 금강경을 설법하실지는 아직 문의 드리지 못했지만, 조청법사님들과는 또 다른 시각에서 경전을 해석해 주시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 법우님들께서도 화요일 이기는 하지만 특별히 법회에 동참하시여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내용이 너무 방대하니 우리 조계사를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실은 지식이 딸려요--;;)
사찰건축은 \"가람배치\"를 기본으로 적용합니다.
가람배치란 흔히 큰 사찰을 가보면 잘 적용됨을 볼 수 있는데,
일주문을 지나, 사천왕문, 불이문과 탑을 지나 법당에 이르는
흐름으로,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서기까지의 과정을 형상화 한
것입니다.
일주문 들어서서 바로 법당으로 들어가는 우리 조계사는 약간 변형돼 있죠? 땅값이 비싸서 입니다. ㅋ
또한 주요 건물은 춥고 더운 우리나라 기후 때문에 정남향을 기본으로 배산(뒤에 산 정상)을 시각적으로 염두에 두고 건물의 높이를
정했다고 합니다.
우리 조계사 대웅전도 정남향을 취하고 뒤에 북악산을 염두에 두고 배치시킨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현 일주문은 지금의 위치가 아닌 두산위브 정도에 위치하고 교육국정도에 사천왕문이나 불이문등이 위치하고 계단을 팍팍팍 올라오면 북악산 능선이 아스라이 보이면서 대웅전 앞마당에 있는 진신사리탑과 조계사 상징이랄 수 있는 회화나무를 끼고, 우 또는 좌로 돌아서 대웅전으로 향하는 모습 정도면 정석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산위브 건물 값만도 수백억은 할 것 같으므로, 우리는 상상만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현 일주문을 지나 다이렉트로 대웅전
측문으로 들어섭니다. ㅋㅋ

건축물로는 조계사대웅전을 예로 들겠습니다.
전각이니, 요사채니 하는 건물들은 용도와 규모에서 차이를 둘뿐, 고건축 양식은 시대마다 거의 같습니다.(현대식 말고--::)
또한 전통 건축의 대표적인 예는 궁궐건축, 사찰건축, 성곽건축 등이 대표적입니다.
당연히 궁궐건축이 가장 크고 단청색도 화려하고 근엄합니다.
이번 봉축때 우리가 제작했던 숭례문과 대웅전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우리 조계사 대웅전은?
\"4방에 계단을 둔 단층 석조 기단 위 정면 7칸, 측면 4칸의 평면에 외부 22개의 평주, 내부 12개의 고주를 세워 다포계 단층 팔작
지붕을 얹은 155.7평 규모, 천장 높이는 자그마치 8.5m의 남향 불전\"입니다.
이걸로 사찰 건축물 대부분의 용어가 끝입니다.^^ 참 쉽죠?
이해를 돕기 위해 몇 가지 고건축 용어를 풀어보겟습니다.
아래부터 위로 향해서~

기단 : 건물의 기초역활과, 건물의 침하, 습기등을 막기 위해
설치 합니다. 기단의 바닥은 평평하고 맨들맨들한 돌등
을 써서 태양 빛의 반사각을 대웅전에 비춰 준다네요.
그리고 경복궁의 어느 궁전보다 높다고 합니다. 웬일이지?

칸 : 기둥과 기둥사이의 면을 말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우리
대웅전은 7x4=28칸 즉 28칸짜리 건물입니다. 큽니다.
초가삼간? 방 하나, 부엌하나, 그리고 방과 부엌 사이에 마루
하나 있는.... 측면도 한칸인(3×1=3칸 ㅋ)

평주 : 크기나 모양이 같은 기둥 즉 평기둥을 말합니다. 22개 사진
참조(잘 세세요 두 번 세는거 있을지 몰라욤)

고주 : 지붕이 경사지붕이니 내부에 세워지는 기둥은 외부의 기둥
보다 높습니다. 이걸 고주라 합니다.
외부 기둥 보다 높아서 고주. 발음 잘하셔야 합니다.
측면에 칸수가 적은 건물은 내부에 고주가 없죠? 예) 극락전

공포 : 공포는 건물의 지붕을 떠받치는 부분에 나무로 짜 올려
지붕 무게를 받게 한 구조를 말합니다.
이건 한마디로 건축물의 보 입니다. 즉 기둥위에 가로로
뉘어져 지붕이나 위층 바닥을 지지해주는것,
주심포란 말 그대로 기둥 위에만(기둥의 중심에만) 공포를
두는 양식이며 다포는 기둥 위 뿐만 아니라,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역삼각형 모양의 공포를 두는
양식을 말합니다.
주심포는 고려시대(무량수전), 다포(우리 대웅전)는
조선시 대 유행합니다.

팔작지붕 : 사진에서 보면 용마루(건물의 지붕 중앙에 있는 주된
마루) 부분이 삼각형의 벽을 이루고 추녀마루(八자모
양) 가 처마 끝에서부터 경사지게 오르면서 용마루에서
합쳐지는 지붕입니다.
대부분 권위를 상징하는 건물에 선택되어지는 지붕 형태
입니다. (우진각지붕, 맞배지붕, 모임지붕 등이 있습니다)

단청 : 모두 아시리라 믿습니다. ㅋ
건축물의 화려함을 더해주는 것 외에 목재의 단점을 보강하
며, 해충 등으로부터 건축물을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배흘림기둥 : 쉽게 예기해서 기둥의 중앙부를 살짝 두껍게 해서 착
시현상을 줄여주는 것입니다.(무량수전)

용마루(지붕마루, 종마루) - 지붕 꼭대기 한 가운데 있는 수평마루.

내림마루 - 용마루 끝에서 앞뒤로 내려오는 마루 또는 합각마루
(용마루 양끝에서 앞뒤로 내려오면서 합각 면을 이루는 마루)

추녀마루(八자모양)- 지붕 모서리 혹은 추녀를 형성한 마루.

잡상 : 추녀마루에 있는 잡상은 일종의 장식 기와로, 건물의 위엄
을 더하고 화재나 액을 막아 준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
라 합니다. 주로 궁궐 건축에 사용됩니다. 흥국사 대웅
보전뿐 아니라 계룡산 신원사의 중악단처럼 사찰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이는 왕실과 관련이 됐기 때문이랍니다.
서유기에 등장하는 인물과 토신을 형상화한 내용들 입니다.

현수곡선:지붕의 처마가 수평선으로 길면 양 끝단이 쳐져보이죠?
이러한 착시현상을 교정하기 위해 용마루를 기준으로
하여 중앙으로 갈수록 조금씩 낮아지는데, 정중앙에서
대략 한 자, 즉 30cm 전후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탑에 관하여 설명을 해주셨는데, 탑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리나 유품을 봉안하기 위해 조성한 건축물 이고, 처음에는
이 탑을 중심으로 제자들의 수행이 이루어지다가 수가 많아지면서 각종 건축물들이 본격적으로 조성되었다 합니다.
탑이 석가모니불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다면, 종교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건축물이란 것은 굳이 설명 안 드려도 될듯합니다.

후기를 쓰다 보니 두서없이 장왕하기만 하지 두서가 없는 듯 하네요.나름 쉽게 쓴다고 썼는데 ㅋㅋ
어쨌건 우리가 항상 보고 생활하는 조계사안의 건축물들만 잘 이해해도 충분하겠다는 생각에서 후기를 작성해봤습니다.
제가 쓴 후기를 토대로 한 번은 조계사에 들어올 때나, 대웅전에
들어갈 때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았으면 합니다.

청안 합장 ..()..


참으로 감사합니다.선배도반이재현 청안 법우님 ...
항상 부처님의 복덕과 지혜가 바다와같이 두루 비추이시길 기원하나이다.추워진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그리고 성불하세요
234기장 사랑해광 이재형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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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이해해 주시겠죠*^^* 친절한 댓글을 달아 주시는 금륜화법우님의 건강과사랑행복 성취보람 만족을 이루시는 분이 되시길..몸살 감기 조심하시고요.성불하세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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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의 마지막날 타 부서에 선배님글을 퍼온것이 참으로 민망하고 부끄럽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이러한 글 또한 우리234기여러분의 미래의 법회후기가 될 수 있음에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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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사청년회 연수원장님과임원선배도반법우선생님들 그리고 234기 교육생여러분 모두모두 고생많으셧어요. 12월마지막한달 끝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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