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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교육안내 및 봉사활동- 233기 5강◇

by 수정심 유정민 posted Oct 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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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3기 연수원 5강 교육 안내 **

1. 일 시 : 불기 2552년 10월 11일 (토) 늦은 4시~ 6시
2. 장 소 : 소설법전
3. 강의내용 : 예불문과 반야심경
4. 강 의 : 무구 김정희 전연수원장님


*** 노인복지 센타 봉사활동 ***
- 10월 12일(일요일) 이른 10시30분 ~ 늦은 1시 30분
-안국역 5번출구 노인복지센터


지혜로운 말씀으로 마음은 풍요롭게..
보람된 땀방울로 몸은 튼튼하게..
가을의 향내음이 물씬 풍기는 주말...
울 법우님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





제21분 비설소설분(설함없이 설하다)

"수보리야,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가 '내가 법을 설했다'는 생각을 내겠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내가 법을 설했다'는 그런 생각을 내시지 않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여래가 법을 설했다'는 그런 생각을 내시지 않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여래가 법을 설했다'고 한다면 이는 곧 여래를 비방하는 것이며, 내가 설한 바를 알지 못하는 것이다. 수보리야, 법을 설한다고 하지만 법을 설한다고 할 만한 그 어떤 법도 없기 때문에 다만 이름하여 법을 설한다고 하는 것이다."
그때 혜명 수보리가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어떤 중생이 있어서 다음 세상에 이 진리의 말씀을 듣고 믿는 마음을 내겠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수보리야, 그들은 중생이 아니고 중생이 아닌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수보리야, 중생 중생이라 하는 것은 곧 중생이 아니라 이름이 중생이기 때문이다."

비설소설은 설하되 설한 바가 없는 가르침을 말하고 있다. 여래가 법을 설했다고 하나 설한다고 할 만한 그 어떤 법도 없을을 말하고 있다. 또한 여래가 법을 설했다고 하나 법을 설할 주제로서의 여래 또한 없음을 아울러 말하고 있다. 이렇게 설할 법도 없고 설할 주체인 여래 또한 공하다고하는 것에서 이 분의 가르침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이어 그 설한 법을 듣고 믿는 마음을 내는 설법의 대상인 중생들 또한 본래 공함을 밝히고 있다.

아무리 순수 무결한 진리의 법이라 하더라도 그 법을 진리라고 고정 짓고 집착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법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하고 만다. 법은 고정될 수 없고 집착될 수 없다. 법을 법이라고 하며녀 더 이상 법이 아니다. 다만 이름을 법이라고 한것일뿐.
r그러니 어떠한가.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불법만이 참다운 법이라고 고집할 수 있겠는가. 법을 어떤 '불교의 가르침'이라는 틀에 가둬 놓고 이 안에 있는 것만이 진리며 이 바깥의 것들은 다 진리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다 틀렸고, 알라의 말씀은 다 틀렸고, 부처님의 말씀만이 진리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중요한 것은 진리 그 자체이지 진리라는 이름이 아니다. 부처님 가르침 그 내용 자체에 있지 그것을 가두는 불법이라는 틀에 있지 않다. 불법은 성경 속에도 있을 수 있고, 코란에도 있을 수 있으며, 수많은 고전들 속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옛 말씀에 어리석은 이가 말하면 법도 법이 아닌 것이 되지만, 지혜로운 이가 말하면 법 아닌 것도 법이 된다는 말씀이 이다. 그러니 불경을 해석하고 공부하면서도 진리답게 공부하지 못하면 불경을 보면서도 외도의 가르침을 보는 것이 되지만, 성경이든 고전이든 그 어떤 책이건간에 진리답게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다면 그 속에 법은 깃든다. 문제는 '경전' 그 자체가 아니라 경전에 대한 올바른 '봄(正見)'에 있는 것이다.

-금강경과 마음공부 中-





연수원장 수명 고경민
부원장 수정심 유정민
총무 법성 박상명
재무 반야월 김주연 ... 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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