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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5 교육안내 ◇

by 수정심 유정민 posted Mar 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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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생애를 여덟가지 그림으로 나타낸 것을 팔상성도(八相聖圖)라고 합니다.
위에 그림은 통도사에 있는 팔상성도입니다.

▶사문유관상 (四門遊觀相):풍요롭고 화려한 성(城) 안에서만 자라던 태자가 성 밖으로 나가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실상을 보고 출가를 결심하기까지의 장면을 묘사한 그림
1. 동쪽문으로 나간태자가 노인을 보고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은 언젠가는 늙고 추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는 장면
2. 남쪽문으로 나간 태자가 쓰러져 있는 병자(病者)를 보고 육신의 고통에 대해 깨닫는 장면
3. 서쪽문으로 나간 태자가 상여(喪輿)를 보고 삶의 허무함과 죽음에 대해 깨닫는 장면
4. 북쪽문으로 나간 태자가 기품이 넘치는 수도자를 보고 출가(出家)를 결심하는 장면

▶유성출가상 (踰城出家相):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고통으로 얽힌 삶에 대해 번민하던 태자가 마침내 궁궐을 떠나 출가하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
1. 태자의 출가를 막기위해 항상 곁에서 회유하던 시녀들과 부인이 술에 취해 추한 모습으로 잠들어 있고, 빈 의자만이 태자가 떠났음을 알려 주고 있는 있다.
2. 태자가 출가하던 날 밤 천신들은 태자의 출가를 위해 궁궐 안의 모든 사람들을 잠재운다. 잠든 문지기의 복장은 조선시대 포졸의 복식을 하고 있어 흥미롭다.
3. 태자가 천신들의 호위를 받으며 출가하는 장면이다. 태자가 탄 말의 네 발을 사천왕들이 떠받고 궁궐의 담장을 뛰어넘고 있는 장면
4. 출가하는 석가모니를 따라나섰던 마부(馬夫) 차익이 태자의 관복을 가지고 돌아와 왕에게 바치고 있는 모습




** 230기 연수원 2강 교육 안내 **

1. 일 시 : 불기 2552년 3월 15일(토) 늦은 4시~ 6시
2. 장 소 : 소설법전
3. 강의내용 : 부처님의 생애
4. 강 의 : 전연수원장 송주 김종관 법우님


우리가 부처님의 법을 만나고 있는 곳이며,
앞으로도 수행정진할 배움의 터인 "조계사"에 대해 궁금하셨죠?
교육 후 조계사 경내 순례가 있습니다~!!




제7분 무득무설분(얻을 것도 없고 설할 것도 없다)

"수보리야,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느냐? 여래가 설한 바 법이 있느냐?"
수보리가 사뢰었다.
"제가 부처님 말씀을 이해하기로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고 할 만한 정해진 법이 없으며, 또한 여래께서 설하셨다고 할 고정된 법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래께서 설하신 법은 다 취할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으며, 법도 아니며 법 아님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까닭은 모든 현인과 성인은 무위법으로써 차별을 두기 때문입니다."


-금강경과 마음공부 中-


수보리의 답변처럼,야뇩다라삼먁삼보리라는 것 또한 언어적인 표현일뿐이지만,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고 할 만한 정해진 법이 없으며, 또한 여래께서 설하셨다고 할 만한 고정된 법이 없다.
왜 그러한가.부처님은 새로운 가르침을 펼치신 분이 아니다. 부처님께서 새로운 진리를 만들어 내신 분이 아니다. 이 세상은 언제나 진리 그대로일 뿐이다.진리는 항상 우주 법계를 골고루 비추며 항상 참 빛을 수놓고 있다.진리는 없어진 적도 없고 다시 만들어 진적도 없으며, 아니 진리라고 이름 붙일만한 그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괴로워하고 있는 실체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고정관념일 뿐이며, 욕심이고 집착일 뿐이다. 부처님은 다만 그것을 놓으라고 말씀하실 뿐이다. 진리는 그 무엇도 붙잡고 있지 않다. 항상 빈손이며, 텅 비어있고, 자유롭다. 그런데 다만 우리 인간들이 스스로 붙잡을 것들을 하나하나 만들어 내었고 거기에 집착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우리의 괴로움은 시작되었다.
부처님께서도 처음에는 붙잡고 사셨지만, 비로소 깨달았다. 붙잡고 있는 것만 놓으면 그대로 자유롭고 평화로운 것을 깨달았따. 그래서 사람들에게 놓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지금 붙잡고 있는 것은 다만 '집착'일 뿐이라고. 어리석은 사람들은 '내 것'을 늘리려고 집착하고 욕심 부리고, 그래서 스스로 아상과 아집을 만들어 내지만 그것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집착할 만한 것이 아님을 깨달으신 것이다. 그래서 아주 간단하게 말씀하신다. "그것은 실체가 아니다. 놓아라""그것이 네가 아니다. 놓아라"



연수원장 수 명 고경민
부 원 장 수정심 유정민
총 무 법 성 박상명
재 무 반야월 김주연 ... 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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