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강은 언제나 흐름을 연상케 해줍니다.
강가에 서면 내게 있는 모든 것이 흐르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됩니다.
유년기부터 지금까지 내가 흘러왔듯이 세상을 향한 우리들의 감정과 느낌 역시 제자리에 있지 않습니다.
그것들 역시 흘러갑니다.
모두 다 맑은 추억으로 남아 있다가 어느 순간엔가는 봐도 보이지 않는 지점으로 사라져 갈 것입니다.
미워하고 사랑하는 그 모든 감정들은 흐르지 않을 때의 느낌들입니다.
그것들이 흐르기 시작할 때 그것들은 모두 강했던 제 색을 잃고야 맙니다.
그 어느 날엔가는 \'내가 그랬었나\'하고 말하는 순간이 오게 될는지도 모릅니다.
상처 역시 잠깐 우리에게 아픔을 인식시킬 수 있을 뿐입니다.
그 상처 역시 흘러갑니다.
그것 또한 어느 순간엔가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잊혀져갈 것입니다.
인생의 모든 것은 흘러갑니다.
어느 한 지점에 머물러 \'이것이 인생이다\'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그냥 평온하게 미소 지으십시오.
물빛처럼 맑게 걸러지는 우리들의 인생에서 남는 것은 평온한 미소밖에 없을 테니까요.
오늘 미웠던 사람과도 기꺼이 손잡는 하루가 되시길 발원합니다.
<행복한 미소 / 성전 스님>
오늘 하루를 바삐 보내고, 퇴근하는데.. 이 글귀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미소 한번 지어 보았습니다. 이 책에 좋은 글귀가 많아 함께 하고 싶어서 또 한번 글을 남깁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도 한번 환하게 미소지어 보세요. 하루 피로가 조금이나마 날아갈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