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의 삼보하옵니다.
행사등 대,소사로 인한 휴유증으로 나른한 월요일입니다.
법우님들 모두 안녕하신지요.
조계사 청년회 21대 후반기도 회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수원을 1년여동안 우리 임원법우님들과 이끌면서 여러 생각이 교차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청년회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웠습니다.
청년회 뿐 아니라, 조계사, 종단, 다른 사찰 등에서 만나고 교감을 나눴던 그런 일련의 과정에서 여러 불자들과 법우님들과의 인연도 무척 많았습니다.
저에게 마음에 와 닿는 한가지의 메시지는 ‘수행하고 실천하라’라는 가르침입니다.
추가적으로 더 말씀을 드리자면 다른 방법으로라도 이웃에게, 도반에게... ‘베풀어라, 존경하고 사랑하라’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인욕을 배웠습니다.
나만을 삶을 강조하고 추구하지 마십시오. 이런 가르침을 뒤로하고 우리들끼리 나아가 이웃들에게 자신만을 강요한다는 것은 그것은 독선입니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아무리 절과 염불과 주력과 간경과 수행을 많이 해도 이 수수한 이치(모두가 부처님이다.-인즉시불)를 모르면 그것은 미래를 위한 한 과정일 뿐이지만 세상을 헛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청년회가 다시 욱일승천하고 조직력이 향상되어 부처님을 뵙고 가르침을 받고자 찾아오며 같이 청년회에서 활동할 법우님들이 더욱 더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는 것이 더 없는 바램입니다.
법화경에 말씀하신 당신은 부처입니다. 라는 말씀에 더욱 공감하며 본래마음을 찾는 공부에 더욱더 열심히 정진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그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수행을 통하여, 부처님 가르침과 스님의 말씀을 통하여 여러 방법과 방편으로 법우님들의 본래 마음을 찾고자 노력하여 보십시오.
자신의 마음을 관(보다) 하실 수 알아야 합니다. 다른 이를 이해하고 사랑할 줄 아셔야 합니다.
그동안 연수원을 함께 한 임원 법우님들과 인연이 되어준 신입법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공부와 수행정진에 진전이 있길 바랍니다.
법우님들의 마음처럼 이세상은 밝고 깨끗합니다.
법우님들을 사랑합니다.
날마다 좋은날
나무금강반야바라밀
연수원장 중범 권오국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