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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원
2007.04.03 21:06

[답변]이렇게 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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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보께 귀의 하옵니다.

223기 기장인 한태원법우님께서 작성하신 글에 대한 저의 짧은 소견을 정리할까 합니다.

먼저 \'화를 안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의 답변은 간단합니다. 화를 안내시면 됩니다.
에궁 또 화가나시나요- 이때 화내는 \'나는 누구인가\' 라고 되물어 보시고 생각해 보십시오
더 나아가 화를 내는(화가 일어나는) 내 마음을 들여다 보십시오.

화를 내는 것도 나요, 화를 안내는 것도 납니다. 상대방이 내 화를 대신 내어 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화가 나게하는 원인은 되겠죠!
그러나 그로인해 화를 내고 안내는 것은 역시 납니다.
마음이죠! 그넘의 마음에 놀아납니다.

이렇게 화가 일어남을 관찰하는 습관을 기르시고 마음을 관하는 연습(수행)이 필요합니다.

불교에서 탐.진.치를 삼독이라 하며 모든 공덕과 수행의 과를 태워버리는 원인이 됩니다.
탐-탐욕, 진-진심(화냄), 치-치심(어리석음)을 삼독이라 하는데 그 중에 젤 문제가 되는 것이 치심과 진심입니다.

왜냐면 진심은 화이므로 모든 것을 불사릅니다. 그리고 몸의 기운마저 나쁘게 많듭니다. 주위에 화 잘내는 사람 보십시오.
반드시 몸에 병이 생깁니다. 화가 일어나며 성낼때 누가 합니까? 그것은 본인이기 때문에 화가 일어날때 몸이 상기되고 열이나며 마음 등이 불편하게 됩니다.
불쾌하고 짜증나고 싫고 ~~ 여러 반응들이 일어남과 보이지 않는 몸의 변화가 무지합니다. 그러면서 병들어 갑니다.
담석 등과 장기에 이상이 생기고 오장육부가 병들며 열이 가슴을 넘어 머리로 올라가며 짧게는 두통과 뇌의 세포들을 죽이게 됩니다.(연구결과 있음)

경전에서 말하는 삼독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선근을 해치는 3가지 독, [대승의장]에 \'3독이 모두 3계(욕계, 색계, 무색계)의 온갖 번뇌를 포섭하고, 번뇌가 중생을 해치는 것이 마치 독사난 독용과 같다\'하고, [법계차제]에는 \'독은 짐독으로 뜻을 삼고, 내지 출세의 선심을 무너뜨리는 까닭이라\'고 한다.
탐욕과 진에(미워하고 노하는것)과 우치(갈피를 못잡고 망설이는것)이며, 3독은 과거에서부터 훈습한 비뚤어짐이며, 독의 불꽃이다.라고 정리되어 있습니다.

위에서도 강조한것처럼 3독은 모든 공덕과 선근을 불사르며 나아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망치고 상대방으로부터 멀게 합니다.
이것도 법칙입니다. 연기법이죠! 내가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서 화를 내면 그 화는 다시 나에게 반드시 돌아옵니다.
내가 상대방을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면 그 상대방으로나 아님 다른 원인으로 다시 나에게 돌아옵니다.
더 경계할 것은 내몸을 망치고 상대방을 불편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아마 주위에서 상대방을 비방하고 욕을 하는 분들을 자주 봅니다.
그런데 잊고 있는것이 있습니다. 상대가 어떻든지간에 욕을 하는것도, 미워하는 것도, 짜증내는 것도 나란 말입니다.
그것은 곧 상대방을 욕하고 미워하고 짜증내기 이전에 나에게 욕하고 미워하고 짜증내는 이 사실을~ 이 법칙을 잘 몰라요
애석합니다. 그래서 저는 강의 시간이나 회향할때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상대방을 미워하지 마라! 평등심을 바탕으로 분별하는 마음을 내자말고 대자비심을 갖어라!
어려운 말이죠! 저도 하루아침에 된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바탕엔 사랑과 자비, 존경과 감사가 있어야 됩니다.
제가 수행을 해 본결과 그 마음이 바탕에 없을때는 반드시 무명으로 인해 마음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인과를 안다면 남에게 욕하고 미워하고 짜증낼 수 없습니다. 상대방이 나를 시기하고 이간질하고 화를 낸다고 저도 같이 할 수 없습니다. 연민을 느끼셔야 합니다. 더욱 그런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존중해줘야 합니다.
더 나아가 그런 사람도 부처라는 것입니다.(화를 내고 시기하고 짜증내는 이가 부처라?!!!)
그 본성을 믿으셔야 합니다. 우리가 태어날때 부터 멋부리고 치장했습니까?
본래의 청정한 마음, 무구한 마음, 순수한 마음, 자리이타를 행하는 마음, 불쌍한 이를 보면 눈물은 안 흘려도 마음이 동하여 주머니에서 단돈 1000원의 보시를 하는 그마음을 키우고 악을 행하지 않으며 선을 행한다면 그 사람은 분명 보살이요, 부처인 것입니다.

삼독은 무명을 기초로 합니다. 곧 치심이 무명이며 무명으로 인해, 육도윤회 하며 몸에 밴 습기(관), 훈습으로 인해 육식과 육근을 합한 육경에서 작용을 합니다.
번뇌를 동반하고 장애를 동반하며 그 무명으로 행동을 합니다.
옳바른 행동과 생각이 나올 수 없죠!
그래서 우리는 수행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렇게 바쁜 시간을 내어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우면 멀 합니까! 실천해야지요! 신해행증이 수반되지 않으면 무늬 불자 입니다.
불자란 부처님의 자식이요, 불.법.승 삼보를 찬탄하고 외호하며 가르침을 배우고 계를 받고 신수봉행하는 대중이 진정한 불자 입니다.

제가 아는바는 위의 정도뿐입니다. 많이 모자랍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어오신 내용에 답변이 제대로 됫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마음을 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이런 마음들이 단초가되고 발심이되어 정진하는 것입니다.
악한자와 삼독이 가득한자는 이런 물음도 없습니다.
열심히 정진하여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날마다 좋은날

바람부니 소나무 걸린 학이 날아오르네
하늘위 나뭇가지 걸린 달이 손에 닿을듯
손을 뻗어 올려보니 내 손가락에 걸쳐있어라
무념으로 돌아가 달을 보니 마음에 앉아 있구나

연수원장 중범 권오국 합장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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