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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원
2009.02.20 00:57

구도법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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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야경이 아름답게 보이는 남산 대원정사란 좋은 도량에서
좋은 지장스님의 좋은 말씀과 좋은 235기 인연들과
좋은 구도법회를 보낸 아주 좋은 날이었습니다.
날마다 날마다 이런 좋은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늘깨어있는삶 장우 연수원장님, 도솔화총무님, 법일화총무님,행복한 웃음소리 가득한 금륜화재무님!
조계사에 첫발을 내딛은 법우님들에게 아무대가없이 마음을 내주시어 보시해주시니 그 공덕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바쁘고 피곤하실텐데 235기 낙오자없이 회향시키기 위해 1박2일! 구도법회 이끌어 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늘~ 고마운 마음 뿐이랍니다.~

벌써 다음주가 회향식이네요. 하루하루가 너무 빠릅니다. 아직 어리둥절한 신입법우인데... 연수원 교육기간좀 늘려주세요 청년회장님! 최소 3개월이상은 되어야 불교입문책 다 볼수 있을것같은데...
스님이나,아니면 법우님들과 함께 불교입문책을 공부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세상은 빠르게 돌아가지만.. 불교와 스스로를 생각해볼수 있는 틈을 주고, 자기 마음을 낼수 있는 불자로 거듭나기 위해선 연수원 교육은 조금더 천천히,조금더 길게 기본교육이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조계사에 처음 발을 내딛은 신입법우님들의 초발심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강조하듯이..불교입문책에 초발심자가 원하고,마음을 낼수있고,할수있는 일인 불교와 사찰, 부처님의 진리와 신행생활등이 간략하게나마 모두 들어 있는데 이점을 간과하고 회향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아쉽고 안타까운마음입니다.


_생각끼워 맞추기_

1. 날마다 날마다 새로운날 좋은날... 지금 이 순간순간에 충실하고 즐겨라...

과거의 후회나 아쉬움, 추억,상처.. 미래의 불안이나 삿된생각,헛된욕망,일어나지 않는 일에 얽메여 지금 이 귀중한 순간인 현재의 행복한 시간을 즐기지 못한다. 잠시 모든걸 잊고 구도법회를 즐겨라! 인생은 꿈꾸다 간다. 중생들아 꿈깨라. 나를 차자라.(지장스님의 법문중에서...)
인간의 번뇌는 기억때문이란 말도 있습니다. 기억을 지워버릴수만 있다면, 기억을 놓아버릴수만 있다면, 집착을 놓는 방하착을 할수있다면,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난 신생아 처럼 매일 아침 눈뜨는 날이 새롭고 좋은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과거는 없어져 버린 역사요. 미래는 오지않는 미스테리요. 현재는 아주 귀중한 선물이다. 단지 현재에 충실하고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낡은 것을 좋아하지 말라.(과거), 새로운것에 매혹당하지말라.(미래), 사라져 가는것에 슬퍼하지말라.(추억), 잡아 끄는것에 붙잡히지 말라.(유혹, 탐,진,치)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혀 지지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자기 자신답게 살라!-

저마다 서있는 자리에서 불안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 있는 것이다.

누가 미래를 두려워 하면서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도 않을 시간을 가불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과거나 미래 쪽에 한눈을 팔면 현재의 삶이 소멸해 버린다.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다, 항상 현재일 뿐이다.

지금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다면
여기에는 삶과 죽음의 두려움도 발붙일 수 없다.

저마다 서 있는 자리에서 자기 자신답게 살라!


(법정스님)




2. 꽃밭에서_ 이렇게 좋은날에 이렇게 좋은날에 내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노랫말이 생각나네요~~~

요즘 구도법회중 마지막 시간에 쓴 마음나누기 종이를 끌어안고 웃으며 행복하게 잠이 든답니다.^^수면제는 아니구요:;
종이위에 쓰여진 작은 글들이 이렇게나 저의 가슴을 흔들어 놓을지 전들 알았겠습니까!
무엇이 나를 흔드는지...종이위의 글인가? 글쓴사람의 따뜻한 마음인가? 글쓴사람을 생각하는 나의 마음인가?
이 뭐꼬! 도~ 통~
마음(선)을 문자(교)로 이해하기에는 역부족인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인가!...아니면 고독과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킬리만자로의 하이에나인가!...아니면 눈에 콩깍지가 쒼다는 깨소금 냄새 가득한 사랑인가!...아니면 함께 어울려 가는 아름다운 세상의 따뜻한 법우님들의 마음인가!...아니면 삼보중 부처님법을 배워가는 법희열인가!...아니면 일상속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인가!...헉~헉~ㅠㅠ,우왕, 머리가 혼란스럽당. (혹여 아시는분?)

-\"스승이시여,마음이 불안하옵니다.부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십시요. 그대의 마음을 가지고 오라. 편안하게 해 주리라. 마음을 차자도 차즐수가 없습니다. 이미 나는 그대의 마음을 편안케 했다\"-


좋은글 써 주셔서 고마워요. 법우님들^^
덕분에 요즘 아주 깊고 편안하고 좋은밤 보냅니다.
235기 법우님들 행복하시구요~
앞으로 더욱 더 좋은 인연 만들어 가구요~
부처님 법에서 행복과 지혜를 차자 아름다운 인생을 함께 만들어가요~~~

p.s 글쓴 주인공들을 통~ 모르겠넹:; 108염주는 않주시나요? 정성스럽게, 힘들게 끼웠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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