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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연수원에 굳은 의지를 불태우며 찾았지만 같이 왔던 분의 포기와 예전단체와 다름으로 인해 저도 사실 맘이 흔들리고 있었던 중 어느 법우님의 이끎으로 한번 더 연수원을 찾고 이제 한달이라는 사회초년생에게 너무 많은 짐과 부담으로 인한 혼란함에 조금이라도 마음의 여유만이라도 찾고 싶어 급결정하여 사찰순례를 참가하였습니다.

연수원만이 누릴 수 있는 특혜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다른 법우님들의 배려로 편안한 생활과 청년회를 만난 것에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수의 법우님만 함께하여 아쉬웠지만 너무나도 낯설었던 연수원 식수들과 더 가까워진듯한 느낌이 들었고 보탑사에서 스님의 법문으로 행복을 가지기 위한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아직 배울 것이 많은 저희에게 꼼꼼하게 설명해주시고 가르쳐주신 무구 전연수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기저기로 시시각각 사라지는 연수원생들 챙긴다고 고생하신 재무님~ 수고하셨습니다.

농다리를 꾹꾹 밟으며 소원빌고 전 보탑사를 떠나기전 둘러보다 정월대보름 소원지도 달아놓았답니다. 2009년 기분 좋게 다시 시작하여 소원도 다 이루어 졌음 합니다.

예전에 지도스님께서 어떤 일이든 힘이 들어 더 이상 하지 못할 때까지 그리고 방석이 떨어질때까지 최선을 다해 기도하고 노력해보지 않고 원망하거나 포기하지 말며 자신이 최선을 다 했을 때 바위와 같은 힘을 가진 자가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 보다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힘이 들때 절을 찾게 되고 그래서 저희도 만나게 된거 같아요.
저희 235기 단단하게 뭉쳐 돕고 의지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가며 기쁠 땐 함께 즐거워하며 좋은 인연 쭈욱~ 이어갔음 합니다.

퇴근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업무는 남아있지만 사찰순례의 감을 잃고싶지 않어 몰래몰래 주절주절 적어봤어요.

그럼 다음 법회때 봐요..^^

- 막내 길상화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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