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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원
2008.12.13 07:28

당신을 응원합니다. ^^

조회 수 7100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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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핸드폰에 뜬 조카 전화번호를 보고 합격을 직감했는데, 역시나 들뜬 목소리로 \"삼촌, 저 합격했어요\"라고 기분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면접을 못봤다고 요 며칠 조마 조마하던 녀석이 싱글벙글입니다. 녀석을 통해 생명과학기술학부라는 것을 접하고 어떤과인지 검색을 해보았고 나름 취직은 잘되겠다는 생각을 가져보았습니다.

그제 오후에는 \"동국대행정대학원합격을진심으로축하드립니다\"라는 대학원 합격 문자를 받고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오후 내내 신났습니다. 작년에 비해 올 해 경쟁률이 쎄서 나름 걱정을 하던 차였는데 부처님의 가피로 한 고비를 넘긴 것 같습니다. 어제는 과연 내가 선택을 잘 한건지? 사업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을지? 외국어시험과 종합시험은 어떻게 준비를 할 것인지? 이런 저런 생각들이 머리를 어지럽힙니다.

하나는 수험생을 둔 삼촌의 입장에서 또 하나는 수험생의 입장에서 요 며칠사이에 저에게 벌어진 생각의 변화를 적어본것입니다.

어제 밤 늦게, 법일화총무님이 고생해서 준비해주신 회향시험문제를 수정해서 메일로 보내놓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름 회향시험때문에 열공하고 고민하실 신입법우님들이 연상됩니다.

출석률 60%이상, 회향시험 60%이상, 구도법회 필수참석등 연수원 회향 기준에 부합되게끔 열심이신 법우님, 조계사청년회 활동을 할려고 하는지는 각각의 법우님마다 이유는 틀리겠지요. 생각의 특성상 이런 저런 의문을 던지는 법우님들도 있고 아님 신념에 차서 충실히 임하시는 법우님들도 있을 것이고, 자포자기를 한 법우님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요 며칠의 생각과정을 통해서 늘 상 선택을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자각을 하게 되었고, 그 선택의 결과에 대한 간절함만큼 나의 마음자세와 행동이 달라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삶의 여정은 결과가 아닌 과정속에서 느끼는 행복의 총합이라는 것을.....

첫 강의 제목을 \"행복한 만남\"이라고 정하고 여러분들을 대면한지 6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 맞이한 기수이고, 여러 가지 회향기준들을 정하다보니 준비와 진행과정에 다소 미흡한 점이 많았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들이 있었기에 여러분들의 후배일 235기 법우님들을 더 나은 여건속에서 교육에 임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간절하면 이루어진다\" 신념속에서 구도법회와 회향시험에 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간절함의 크기 만큼이나 저희 연수원 임원들 또한 여러분들의 회향에 도움이 되어드릴 것입니다. 연수원 교육 목적중의 하나는 여러분들이 부서로 회향하여 도반으로써 신행활동을 오랫동안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일것입니다. 회향을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오래 오래 하기위한 기본자질을 갖추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주시고 남은 기간 교육에 임해주시면 고맙겠고, 회향시험 뒤 부서 선택에 대한 고민도 진지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여기 행복으로 향하는 뗏목이 있으니,
쉬이 포기하기보다는 함께 건너가보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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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08.12.16 00:57
    송주 선배님,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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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08.12.16 00:58
    기장님과 재무님도 감사 ^^ 울 기장님의 부서선택과 회향후 활약상을 겁~나게 기대하고 있다는 사실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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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겁나게 기대하시면 겁만 나는데용*^^*;;;;... ~늘 처음처럼요..ㅋㅎ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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