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노래소리
지은이:해광海光 이재형
무심히 바라본 밤 하늘의
별들의 노래소리
먼 옜날 세상이 만들어 지기
이전부터 불리어진 노래소리
잠시 먼지처럼 살다
흩어질 나에 눈에
어울여져 흐른다.
거짓된 말과 마음도
반짝이는 별빛속에 녹아들고
시간에 흐름은
밤 구름으로 막아보지만
얼마나 덧 없고 허황된
일이더냐 !
별들의 눈물이
밤 안개가 되어
나의 두 뺨을 적실때
가슴에서 흐르는 전율은
그저 단순한 반짝임이나
몸부림의 메아리는 아니었다.
잠못이루는 나의 근심과 걱정은
반짝이는 별들의 노래속에선
보잘것 없는 한낱 먼지조각 이었고
오랫동안 빛을 발하던
늙은 별빛의 거친 임종은
영원할 줄 알았던
별들의 노래속에서
잠시 쉼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