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흡한 제가 연수원장 소임을 맞게 되어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지만 약 20년간 불교신행활동을 하면서 받았던 뭇 인연들의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 해 동안 온라인과 오픈라인 홍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조계사 청년회를 홍보하여서 신입법우의 수는 늘리고, 강사진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되, 사찰 순례, 구도법회, 회향시험 등을 통해 회향 기준을 엄격히 하겠습니다.
법우님들께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을 접할 수 있게 하고, 누군가를 가르치는 게 아니라 함께 탁마 정진하는 도반의 입장으로 소임에 임하겠습니다.
고월 조재현, 무운 박선호, 용운 김동완, 혜광 박호영, 송주 김종관, 무구 김정희, 중범 권오국 원장님 이하 연수원 임원 선배님들과 지난 한 해 동안 소임을 맞아 활동해주신 수명 고경민 원장님, 수정심 유정민 부원장님, 법성 박상명 총무님, 반야월 김주연 재무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연수원 선배님들이 닦아놓으신 전통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연수원 임원으로 마음을 내주신 도솔화 유지선 총무님, 법일화 유지선 총무님, 금륜화 황주형 재무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 해 동안 성실함과 열정을 바탕으로 행복한 시간을 나누기를 고대합니다.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알고, 틀림과 다름을 판단할 줄 알며, 시간과 인연의 소중함을 간직하며 한 발자국을 내딛어봅니다. 조계사 청년회 선배님들과 법우님들의 연수원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가감 없는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늘 깨어있는 삶
장우 이계복 손모음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