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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원
2008.07.18 09:55

◇ 7/19 교육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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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2기 연수원 3강 교육 안내 **

1. 일 시 : 불기 2552년 7월 19일 (토) 늦은 4시~ 6시
2. 장 소 : 소설법전
3. 강의내용 : 예불문과 반야심경 이론과 실전
4. 강 의 : 무구 김정희 전연수원장님


안녕하세요^^
한껏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살짝 숨은 나날입니다.
그래도 파아란 바다가♬ 보고프고 가고픈 여름이네요ㅋ
뜨거운 삼계탕 한그릇 드시고 원기회복하여 시원한 여름나기 준비를 해보심은 어떠세요? ^^*

교육 후 비가 오지 않을시 조계사 경내순례가 있을 예정입니다!!

내일 울 법우님들과 만남을 설레임 가득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





제17분 구경무아분(구경에 내가 사라지다)

그 때 수보리가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발한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그 마음을 어떻게 머물러야 하고, 어떻게 수행해 나가야 하며, 어떻게 그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까?"
부처림께서 수보리에세 말씀하셨다.
"만약 선남자 선여인으로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일으켰다면 다땅히 다음과 같이 마음을 내라. '내 마땅히 일체 중행을 멸도에 들게 하리라. 그러나 이렇게 일체 중생을 다 멸도에 들게 하였지만 실로 한 중행도 제도한 바가 없다'라고. 왜냐하면 수보리야, 만약 보살이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이 있으면 곧 보살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수보리야, 그 까닭은 야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일으킬 어떤 한 법도 않기 때문이다. 수보리야,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가 연등부처님 처소에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고 할 만한 어떤 법이 있느냐?"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제가 부처님 말씀의 뜻을 이해하기에는 부처님께서 연등부처님 처소에서 야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고 할 만한 어떤 법도 없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렇다 그렇다 수보리여, 실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고 할 만한 어떤 법도 있지 않다. 수보리야, 만약 어떤 법이 있어서 여래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은 것이라면 연등부처님께서 나에게 수기하시기를 '네가 다음 세상에 마땅히 부처를 이루어 석가모니라 하리라'고 하시기 않으셨을 것이지만, 실로 어떤 법이 있지 않은 경계에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기에 연등부처님께서 나에게 '네가 다음 세상에 마땅히 부처를 이루어 석가모니라 하리라'고 수기하셨느니라. 왜냐하면 여래라 함은 모든 법에 여여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여래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고 한다면 수보리야, 그는 거짓을 마랗는 것이며, 사실이 아닌 것에 집착하여 나를 비방하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여래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깨달았다고 할 그 어떤 법도 없기 때문이다. 수보리야, 여래가 얻은 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실다움도 없고 헛됨도 없다. 수보리야, 이른바 일체법이라 함은 곧 일체법이 아니니, 그 까닭에 이름이 일체법인 것이다. 수보리야, 예컨대 몸집이 아주 큰 사람의 비유와 같다."
수보리가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말씀하신 사람의 몸이 아주 크다는 것도 실은 큰 몸이 아니라 그 이름이 큰 몸일 뿐입니다."
"수보리야, 보살도 또한 이와 같아서 만약 '내가 마땅히 한량없는 중생을 멸도에 들게 했다'고 한다면 이는 보살이라 이름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수보리야, 실로 어떤 법에도 집착하기 않는 이를 보살이라 이름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래는 '일체법은 아도 인도 중생도 수자도 없다'고 한 것이다. 수보리야, 만일 보살이 '내가 마땅히 불국토를 장엄하리라'고 한다면 이는 보살이라 할 수 없다. 왜냐한면 여래가 설한 불국토의 장엄은 곧 장엄이 아니라 그 이름이 장엄이기 때문이다. 수보리야, 만일 어떤 보살이 무아의 법에 통달하였다면 여래는 이 사람을 진실로 보살이라고 부를 것이다."


'나'라는 것이 없는데, 어디에 '내 것'을 붙일 것이며, 집착할 것인가. 이 구경무아분에서는 바로 이점을 설하고 있다. 구경에는 모든 것이 무아라는 것이다. 무아이기 때문에 비관적으로 살라는 말이 아니라, 무아이기 때문에 어디에도 집착함이 없이 자유롭게 살라는 것이다. 어떤 물질에도, 어떤 존재에도, 어떤 깨달음에도, 어떤 생각에도, 어떤 사상에도 얽매임 없이 자유롭게 살라는 말이다.
한 평생 잠시 왔다가 갈 뿐이다. 인연 따라 잠시 어떤 한 몸으로 왔다가 갈 뿐이다. 죽는다고 끝나는 것도 아니고 산다고 영원히 사는 것도 아니다. 다만 인연 따라 끊임없이 몸을 바꿀 뿐이다. 그러니 어이에 집착하며 살겠는가. 집착할 것이 하나도 없는데 과역 어디에 집착하며 살 것인가. 다면 인연 따라 법계의 몸을 잘 쓰다가 법계로 잘 돌려줘야 할 일이고, 인연 따라 법계의 돈도 잘 쓰다가 법계로 잘 회향시켜 줘야 할 일이다.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돈도 명예도 권력도 지위도 사람도 모두가 잠시 인연 따라 응해 줬다가 인연이 다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말것이다.
집착하지 않을 수 있어야 인연이 다 해 사라질 때 자연스럽게 놓아줄수 있다. 붙잡고 조마조마 하며 살 것인가 놓아버리고 자유롭게 살 것인가. 자유롭게 사는 방법이 바로 무아법의 터득이다.

-금강경과 마음공부 中-




연수원장 수명 고경민
부원장 수정심 유정민
총무 법성 박상명
재무 반야월 김주연 ... 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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