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의 삼보하옵니다.
신임 사무처장 중범 권오국 먼저 법우님들께 인사올립니다.
부처님의 정법을 배우려 발심하여 주신 연수원법우님들 반갑습니다.
연수원장님과 부원장님을 위시로 소중한 인연이니 다함께 정진합시다.
제가 부서(선재부) 활동도 한다고 하지만 열심히 하지 못했는데 이런 막중한 시기에 소임을 맡으니 정말 벅차고 송구스럽고 부담이 많이 됩니다.
인터넷시대에 많이 변하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진리입니다. 청년회 활동을 하면서 처음엔 감사하고 고맙고 즐거운 것이 무엇인가?, 상대방을 존중하고 사랑 할 줄도 몰랐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경험과 연륜을 통하여 위의 사실들을 조금이라도 느끼고 알게 되었습니다.
법우님들이 소중하고 존경하고 사랑스럽습니다. 무엇이든 어느 잣대로 평가하거나 그 모습을 없애려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을 존중한단 말씀입니다. 저를 미워하든 존중하여 주지 않든 간에 말입니다.
종단에 들어오기 이전에 사업을 한답시고 돈을 소중히 알고 사람을 소중히 알지 못했는데 그 업보를 느끼며 수업료를 지불하니 이제 조금은 알 것도 같습니다.^^
법우님들 법회시간에 덕 높은 스님께서 여러 진실한 말씀을 많이 해 주십니다. 이제는 모두가 부처님의 핵심사상인 연기와 중도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실천해야 합니다.
또한, 윤회를 바로보고 인과를 믿어야 합니다. 내가 이 찰나에 어떤 마음을 갖는가를 ‘관’ 하시면 윤회를 보고, 내가 어떤 말과 행동을 하고 있고, 했는가를 돌이켜 보면 인과를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각 개인이 한 가지 수행법은 반드시 갖고 정진하여야 합니다. 봉축행사로 인하여 모든 사찰과 불자님들이 분주합니다. 조계사 청년회도 예외 일 수가 없습니다.
모두 열심히 잘 하시니 잘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지만 걱정도 앞섭니다. 제가 7년 전 조계사 청년회에 발심하여 처음 들어 왔을 땐 법회마다 참가인원이 100여명 이상이었고 그 이하면 그 날 각 부서와 임원들은 심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못합니다.
항상 법우님들께서 내가 청년회의 주인이다. 남 보단 내가 먼저 솔선수범해야한다. 꼭 1달에 몇 번, 아님 1주일에 1번은 꼭! 법회에 참가해야겠다는 소명이 있어야 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봉축행사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런 시국에 ‘나다 너다’ ‘내 것 네 것’을 따지지 말고 다함께 불기2549년도 멋있고 힘찬 봉축을 조계사 청년회에서 준비합시다.
앞으로 저도 열심히 할 터이니 재차 순발심 하시어 청년회를 빛내주시고 미래를 열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나무금강반야바라밀
신임 사무처장 중범 권오국 합장